웹 접근성은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 조건에서도 웹 콘텐츠를 인지하고 이해하며 탐색·조작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다. 화면을 볼 수 있는지뿐 아니라 키보드만 사용하는지, 음성을 듣기 어려운지, 문장을 이해하는 데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까지 고려한다.
문서 구조와 대체 정보
이미지가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면 적절한 대체 텍스트가 필요하다. 장식 이미지에 불필요한 설명을 반복하면 오히려 읽기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영상과 음성에는 상황에 맞는 자막이나 텍스트 대안이 중요하다. 제목과 목록, 표 헤더를 시맨틱 HTML로 표현하면 보조 기술이 구조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키보드와 입력
마우스로만 가능한 메뉴나 버튼은 일부 사용자에게 기능 자체가 없는 것과 같다. 키보드로 주요 기능에 접근할 수 있고 현재 포커스가 보이는지 확인한다. 로그인 창에서는 입력 목적을 명확한 레이블로 표시하고, 오류가 발생하면 어느 항목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려준다. 색만 바꿔 오류를 표현하면 색을 구별하기 어려운 사용자에게 정보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위키에서의 구체적 예
문서 검색 결과가 갱신될 때 결과 수와 상태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글자 확대 후에도 검색 버튼과 입력 내용이 잘리지 않도록 한다. 연결 문서의 링크 이름은 목적지를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 클릭”만 반복하기보다 문서 이름을 사용하는 방식이 탐색에 유리하다. 반응형 웹 디자인은 이런 다양한 크기와 입력 조건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된다.
자동 점검의 범위
자동 도구는 일부 레이블 누락이나 구조적 문제를 찾는 데 유용하지만, 모든 접근성을 판정하지는 못한다. 대체 텍스트가 실제 그림의 의미를 잘 전달하는지, 작업 순서가 이해하기 쉬운지는 사람이 맥락을 확인해야 한다. 키보드 탐색, 화면 낭독기와 실제 사용자 평가를 함께 고려한다. HTML이 유효하고 검사 점수가 높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이용자의 작업 완료를 보장할 수는 없다. 관련 공식 설명.
참고: 공식 개발 문서.